최근 부동산 경기 위축 및 분양가 상승 등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多세권 아파트’ 단지로의 수요 쏠림이 두드러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통, 학군, 직주근접 등 하나의 요소만 충족해도 단지의 가치를 인정받았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약 전체 경쟁률(1·2순위 포함) 상위 10개 단지 모두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다세권’ 단지다.
실제로 지난 2월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초역세권 입지와 명문학군,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춘 멀티 입지로 무려 442.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4월 대구에서 이례적인 두자리 수 경쟁률을 보였던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경우도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청약 강세를 나타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다세권’ 단지는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시장 하락세에도 가격 방어가 가능하고, 회복장에서는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한 사례가 많아 높은 안전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4호선 오남역 도보 5분거리 역세권 입지와 도보통학 안심 학세권,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까지 더한 다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오남역 서희스타힐스’가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오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31층 규모로 1단지 14개동 1,308세대, 2단지 10개동 1,080세대, 3단지 10개동 1,056세대로 총 3,444세대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타입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4Bay 설계로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넓은 수납공간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까지 두 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4호선 오남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과 진접오남로를 이용해 남양주 별내동, 진접지구 등 주변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로 서울 상계, 노원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해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 진출입이 편리하다. 더불어 인근에 8호선 및 9호선 연장선, 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학세권 입지와 숲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양지초, 오남중, 오남고 등이 도보 통학거리에 있으며, 주변 학원가와 시립오남도서관, 시립진접푸른숲도서관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철마산을 비롯해 오남저수지, 왕숙천, 천마산시립공원, 양지근린공원, 오남근린공원 등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현재 1,3단지는 지난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여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여러 개발호재로 높은 시세차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양주뿐만 아니라, 서울에 사는 서울을 벗어나고자 하는 분들의 문의전화도 꾸준히 늘고 있을 정도로 관심도가 높다"며 “현재 계약축하금 및 매주 경품이벤트, 발코니 확장 무상 등 선착순 마지막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홍보관 위치 및 방문예약 등은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