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며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대방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지구에 조성하는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2차 단지가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지난해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34.90 대 1로, 2,000가구 미만 단지(10.84 대 1)에 비해 약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단지 아파트가 높은 선호도를 얻는 배경에는 규모에 따른 입지 인프라와 단지 내 커뮤니티의 다양성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대방건설이 수원 장안구 이목지구에 공급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2차 단지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난해 선분양된 768세대 규모의 1차 단지와 함께 ‘디에트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며, 이번 2차 분양을 통해 총 1,74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완성된다.
전용면적 84㎡부터 141㎡까지 중대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되는 2차 단지는 수원 내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평면 구성으로, 수요층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총 4,200여 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 중인 이목지구 내에 위치한 만큼, 유치원과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와 대형 업무·상업시설도 예정돼 있다.
교통 여건 역시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공사 중인 신분당선 연장선 및 GTX-C노선과 연계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북수원IC 이용 시 자차로 강남 주요 권역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광역 교통망에 대한 기대도 크다.
단지 내부에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1대로 수원시 내에서도 상위 수준이며, 최고 약 2.6m의 천장고와 거실 통창, 유리 난간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2차 단지는 대방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2차 4월 오픈 관련링크 : https://www.house-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