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주현웅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단지가 이달 착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지난 6월 1단지와 3단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이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총 3,444세대에 이르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1층까지 조성되며, 1단지 1,308세대, 2단지 1,080세대, 3단지 1,056세대로 구성된다.
세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에서 84㎡ 규모로 설계됐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4Bay 설계로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했으며,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해 입주자들에게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계획이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함께 카페와 작은도서관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오남역 서희스타힐스는 교통 측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오남역을 비롯해 향후 개통 예정인 8호선, 9호선 연장선과 GTX-B 노선의 들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 상계와 노원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해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자리한 철마산, 오남저수지, 왕숙천, 천마산시립공원 등 다양한 자연 공간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남양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오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이미 착공을 앞두고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혜택을 통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